매실의 비밀 효능 · 영양소

매실의 비밀 효능 · 영양소

 

며칠전 1999년 방영했던 허준 드라마를 보다가

돌림병이 돌던 한 마을에서 허준이 매실즙으로 열을 내리고

병자들을 치료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매실에 대해 찾아 보게되었습니다

 

매실나무는 장미과에 속합니다

매실 꽃은 3월에서 4월 잎이 나기전에 매실 꽃이 핍니다

매화꽃은 색은 이쁩니다

매실 열매는 6월에서 7월에 익습니다

[매실열매 수확시기]

청매실 : 6월 중순에서 7월 초순에 딴 매실로 싯맛이 강합니다

황매실 : 7월 중순에 딴 노란색의 매실입니다

 

[동의보감 과일부 : 매실]

매실의 성질은 평平하고 맛이 시며 독이없다

동의보감에서 매실은 남방에서 자라고 5월에 황색으로 익은 매실을 따서

불에 훈[熏불긴훈] 하여 말리면 오매[烏까미귀오梅매화나무매]가 되고

소금으로 죽이면 백매[白흰백백梅매화나무매]가 되고

연기루 훈하면 오매가되는데 바싹 말려서 그릇에 밀봉하여 간수한다

백매를 쓸 때에는 씨를 제거하고 약간 볶아서 쓴다라고 써있습니다

생열매는 시고 이빨을 손상시키고 뼈를 상하여 허열 발하니 많이 먹으면 좋지않다

 

오매[烏梅]란 : 덜 익은 청매 껍질과 씨를 벗긴 뒤 훈연시켜[짚불 연기에 그을려]

햇빛에 말려 검게 변한 것으로 까마귀처럼 까맣다고 해서 오매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가래를 삭이고 구토 · 갈증 · 이질  ·  술독을 풀어 주는 한약재로 쓰인다고 합니다

 

백매[白梅]란 : 청매를 묽은 소금물에 하룻밤 절인 뒤 햇볕에 말린 것으로

입 냄새 제거에 유용하다합니다

 

[매실의 주요 생산지]

국내의 매실 주산지로는 전남 순천시,광양시,경남 하동군 등이 있습니다

전남 광양에서는 매년 매화축제를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매실은 또한 농약없이도 재배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매실은 일단 수확하거나 낙과 상태면 매우 빠른 속도로 부패해 녹아내려 액체가 되기도합니다

 

[매실의 요리]

매실엑기스,매실즙,제호탕,매실절임,매실짱아찌,매실주 등 이용됩니다

매실은 설탕에 절여 먹기도하고,그을려 제호탕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신맛이 나는 음식은 원기회복에 좋다고 알려졌기에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매실이 제일 날갑니다

설익은 풋매실은 청산배당체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생식은 금물입니다

 

[매실의 효능]

해열,소염작용: 매실은 몸 속의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열감기, 몸살 등에 걸렸 때

매일 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상처가 났을 때, 염증이 곪았을 때 매실 농축액을 바르면 회복이 빠르다고 합니다

피로회복: 매실의 구연산(시트르산)이 몸을 피로하게 만드는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풀어주고 세포와 혈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노화예방: 매실의 구연산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가 잘되도록 도와줍니다 

성인병 예방: 혈액 속에 쌓여 있는 산성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피를 맑게 해주므로

동맥경화, 고혈압, 암 등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간기능 개선: 매실은 음식물과 혈액 속의 독성을 없애주고 간장이 무리하지 않도록 간장의

기능을 도와줍니다 또한 매실의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음주 후에 섭취해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소화불량 및 위장기능 강화: 매실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위장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위염, 소화불량에 좋습니다 

해독 및 살균작용: 매실에는 강한 살균 성분이 있어서 위산을 도와 위장 속에 해로운 균을 없애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배탈이나 설사가 잦은 사람 또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과 여름철 식중독과 배탈예방을 합니다